KT&G는 지난 9월 경주 서악서원에서 백복인 사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 문화재 복구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복구기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에 회사가 같은 비율의 금액을 매칭해 만든 KT&G만의 독특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성금 5억원 중 절반이 ‘고도보존육성지구’를 중심으로 지진에 취약한 전통한옥의 기와를 복구하는데 쓰였고 나머지는 앞으로 문화재 보수 및 고도경관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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