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세미나실에서 테미예술창작센터 중장기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4년 3월 27일 문을 열어 개관 3년을 앞두고 있는 테미예술창작센터가 그 동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펼쳐왔던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개관 후 현재까지의 성과와 국내 레지던시 현황 및 레지던시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칼럼니스트 홍경한과 미술평론가 하계훈이 레지던시의 기능과 역할, 레지던시 조성에 따른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현재 입주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은경작가와 비욘드 아트 스튜디오 조융희 대표, 금천예술공장 이정훈 프로그램 매니저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테미예술창작센터 프로그램의 보완과 레지던시 지원의 필요성, 프로그램 안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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