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11월 14일~11월 20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게임순위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10월 5주차부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리그오브레전드’가 2주차에 ‘오버워치’에게 1위를 내준 뒤 1주일만에 1위자리를 되찾았다. ‘오버워치’는 2위로 하락했다. 매 주간 순위가 변동되면서 박빙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두 게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 11월 3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24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6년 11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27.93%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7.54%로 2위, 피파온라인3은 9.29%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09%), 던전앤파이터(4.11%), 스타크래프트(2.77%) 순이다.
점유율 1%p 내외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도합 약 55%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게임순위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두 게임은 3주차에서 0.39%p 차이로 승부가 엇갈려 4주차 1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11월 3주차 점유율 그래프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1월 3주차에서는 순위 대거 변동이 일어났다. 17위였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 9위까지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전주대비 212.76%의 증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메이플 스토리’는 10위를 유지했다.
11위는 두 계단 하락한 ‘디아블로3’가 차지했고,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워크래프트3’이 뒤를 이었다. 사이퍼즈는 한 단계 상승하면서 15위에 기록됐고 ‘EOS’는 전주대비 4.10% 감소세를 보이면서 세 계단 하락한 17위에 랭크됐다.
‘카트라이더’가 ‘검은사막’을 잡아내면서 19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20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월 2주차에 이어 3주차 주간 핫 게임의 영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차지했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이다. 이 게임은 2015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게임은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영웅들은 전사,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로 나뉜 가운데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게임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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