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
24일인 목요일은 전국이 영하 기온을 기록하면서 일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오후에도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이날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겠습니다. 여기에 밤 사이에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기온은 ▲제주 6도 ▲부산 1도 ▲광주·대구·강릉 -1도 ▲전주 -3도 ▲대전·청주 -4도 ▲서울·춘천 -6도로 전날보다 더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제주 9도 ▲광주·대구·강릉 7도 ▲전주 6도 ▲대전 5도 ▲춘천·청주 4도 ▲서울 3도로 나타나 여전히 추운 하루가 지속되겠습니다.
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지는 등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난 곳이 많겠습니다.
추위는 2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오르기 시작해 26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조훈희 기자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최저기온을 기록한 주요지점 현황(08시 현재, 단위 : ℃)
*강원도 : 철원 -10.6 대관령 -9.9 춘천 -8.2 영월 -6.0 원주 -5.2 속초 -2.5 강릉 -0.8 동해 -0.3
*경기도 : 파주 -10.3 동두천 -8.7 이천 -7.2 서울 -6.2 수원 -4.6
*충청도 : 충주 -7.5 대전 -4.9 추풍령 -4.8 청주 -3.9
*경상도 : 상주 -4.1 거창 -4.0 창원 -1.7 울진 -1.3 대구 -1.3 울산 -1.0 포항 -0.5 부산 0.1 통영 0.1 울릉도 1.5
*전라도 : 정읍 -2.4 순천 -2.2 군산 -2.0 고창 -0.8 광주 -0.5 목포 0.3 여수 1.6 완도 2.1
*제주도 : 성산 5.2 서귀포 5.9 제주 6.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