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마틴과 기스네펠트로. 사진=연합DB |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 사전예매가 1분만에 매진된 가운데 밴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오에 시작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사전예매가 단 1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내년 4월 15일이다.
살아있는 전설의 록밴드 ‘콜드플레이’는 1988년 영국 런던 UCL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멤버로는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먼(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 돼 있다.
이들은 싱글 Yellow를 발매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2000년에 발표한 데뷔앨범인 Parachutes로 머큐리상을 받았다. 또 2002년에 나온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는 NME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상 등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05년에 발매된 X&Y의 수록곡 중 ‘'fix you’는 2013년 마로니에북스가 출간한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 곡은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전 아내였던 기네스 펠트로를 위해 만든 곡으로 유명하다. 2002년 결혼한 두사람은 결혼생활 12년만인 2014년 3월에 이혼했다.
한편, 현재까지 모두 7장의 앨범을 낸 콜드플레이는 7번의 그래미어워드와 9번의 브릿어워드 수상, 8천만장의 앨범판매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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