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출처=연합 |
▲ /사진출처=이재명 성남시장 SNS 캡쳐 |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의결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이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이 시장은 “이미 국민에게 해임당한 대통령, 그가 임명한 허깨비 내각이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청했다.
그는 “정치권에 호소합니다. 국회는 즉각 탄핵절차를 개시해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시장은 “우리의 안보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대통령을 직무 정지시켜야 한다”며 “허깨비 내각 해체하고 국민내각도 구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저들의 ‘매국본능’을 응징하는 힘은 오로지 국민에게 있다”라며 “아직도 주권자인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저들을 당장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 1도 이해가 안갑니다 대체”,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겠죠”, “일본에게 정보를 내어주는 게 나라를 팔아먹는 게 아니면 무엇입니까”, “협정인데 왜 일본만 좋은 것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박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3일 일본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에 서명한다. 서명식은 서울에서 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가 양국을 대표해 진행 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