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7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 사람들
  • 뉴스

희망2017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 승인 2016-11-21 15:1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48억 2000만원 모금 목표

본사 최정규 사장 등 제막식 참석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21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맞아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가졌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본사 최정규 사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박희원 (주)라이온켐텍 대표, 오상영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장종태 서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용재 동구 부구청장, 유재욱 오성철강(주)대표이사,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김정훈 KBS 대전방송총국 총국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올해에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전해질 사랑의 온도가 대전시민의 온정을 모아 100도를 훌쩍 넘어,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나눔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올해 목표모금액은 48억2000만원으로 전년 모금액과 비교해 2.5% 증가한 수치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82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모금액과 모금현황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금참여는 ▲방송사(대전MBC, TJB대전방송, KBS대전) 성금 기탁 ▲지로모금(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 ▲구별 순회모금 ▲사랑의 계좌 모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는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에서 성금 6000만원, 계룡건설산업에서 5000만원, 금성백조주택에서 7000만원, (주)라이온켐텍에서 6000만원을 각각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많은 참가자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풋살장서 초등생 사망...안전관리 현주소는
  2. "오늘은 사직 전공의 내일은 군의관, 전문의 꿈은 포기 안할 것"
  3. 세종시 풋살장 '어린이 사망사고'...2가지 문제점 노출
  4. 세종시 중학교 교사의 '윤 대통령 비판' 수업 놓고 갑론을박
  5.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작은 소통 워크숍
  1. 충청권 사교육비도 역대 최고… 충남 1인당 지출 증가율 전국 1위
  2. [사이언스칼럼] 바이러스 감염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
  3. 대전보훈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심평원서 '최우수등급'
  4. 충청권 뒤덮은 황사·미세먼지…14일 오후부터 회복
  5. [홍석환의 3분 경영] 삶의 의미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풋살장서 초등생 사망...안전관리 도마위

세종시 풋살장서 초등생 사망...안전관리 도마위

세종시 공공 및 민간 풋살장 시설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25년 3월 13일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11세 초등학생 A 군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세종시 및 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A 군을 포함한 초등학생 2명이 이날 오후 3시 55분경 해당 장소의 골대 그물을 잡고 흔들며 야외 활동을 하던 중 발생했다. 이 풋살장은 초등학교와 고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조사 결과 A 군은 넘어진 골대의 철재 부위에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었고,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심폐 소생술과 함께 이송됐으나 의식을..

귀중품 훔쳐 달아난 차털이범들 CCTV 관제센터 요원에 덜미
귀중품 훔쳐 달아난 차털이범들 CCTV 관제센터 요원에 덜미

대전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는 CCTV 관제센터와 지구대 경찰이 협력해 차털이 범들을 잇따라 붙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각각 현행범으로 체포해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을 검거한 데에는 지역 치안을 위해 매일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들과 상주 경찰의 공이 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2시 9분께 대덕구 일대 골목 갓길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 있는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 같은 범죄행각은 치안 모니터링 중인 CCTV 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가 눈에 띄면서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 세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4월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 공시가격부터 3년 연속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현실화율)을 69.0%로 적용해 공시가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

  •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