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수기관장 회담
23일 지재권 공동 세미나 개최
특허청(청장 최동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22~23일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담’과 ‘한중일 지재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담은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각국이 순번제로 개최해 왔다. 지식재산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연수기관이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재권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가 간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각국의 지식재산 교육 정보 공유, 우수 강사 초청 강연 개최 방안, 심사관 교육생 상호 파견 등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23일 개최되는 한중일 지재권 공동 세미나는 한국의 특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KIPRIS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특허 데이터베이의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박순기 원장은 “이번 회담 및 세미나는 3국간 지재권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의 국내?외 특허 출원 시 데이터베이스 활용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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