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면세점에 이어 환전, 트레블센터, 통신사 로밍센터 등 입점 추진
코레일이 KTX 광명역 내 도심공항터미널 개통에 맞춰 공항 특성화 매장 유치에 나선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내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공항 터미널을 목표로 사업자를 공모 중으로, 기존 공항 리무진이나 공항철도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하에 내놓은 계획이다.
코레일이 현재 유치를 고려 중인 매장은 도심공항터미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드러그 스토어, 뷰티, 라이프스타일 숍 등의 사후면세점, 환전센터, 트레블센터, 통신사 로밍센터, 여행자 보험센터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광명역이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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