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고ㆍ대천여중 1일 기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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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고ㆍ대천여중 1일 기자체험

  • 승인 2016-11-20 09:48
  • 신문게재 2016-11-20 2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미디어에 대한 꿈, 좀 더 가깝게 알게 됐어요.”

대전 대신고(교장 김영노) 재학생 29명과 대천여중(교장 조대성)재학생 25명은 지난 18일과 19일 한국언론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중도일보의 ‘2016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취재기자와 영상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신문제작을 체험했다.

대천여중 학생들은 19일 중도일보를 찾아 편집국과 신문 자료실을 둘러보며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역사적 사건이 기록된 옛 신문들을 접하며 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취재와 기사 작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받고 바로 중구 오류동과 문화동 주변지역을 찾아 1일 기자로 취재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인터넷방송국에서 동영상 카메라 작동법을 배우고 방송 부스에 앉아 방송기자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대전 대신고 학생들은 지난 18일 한국언론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중도일보의 ‘2016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취재기자와 영상기자로 활동하며 신문제작을 체험했다.

이날 재학생들은 중도일보 편집국과 신문자료실을 둘러보며 언론사의 구조와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옛 신문을 직접 읽어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재와 기사 작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제로 대전 중구 오류동과 문화동 일대를 불러보며 1일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문화동을 찾아 백화점 문화센터의 가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했으며, 주변 영화관을 방문해 인기 있는 개봉영화를 알아보고 기사화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10대들의 화장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초등학교 교육ㆍ프로그램 등에 대해 취재활동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의 노력으로 ‘대신뉴스’라는 제호의 신문이 제작됐으며, 옛 충남도청 소재 대전근현대사박물관을 찾은 방송팀은 영상물을 만들기도 했다.

1일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대신고 이승빈(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방송부로 활동하고 있는데 기자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미디어나 시각디자인 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태구ㆍ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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