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193회. |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가 흐르면서 시작된 지난 17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가장 먼저 100만 촛불집회에 대해 다뤘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한 인원이 경찰(26만)과 주최(100만) 추산이 다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 작가는 “집회 인원과 관련해 YTN 데이터저널리즘팀에서 3가지 규칙을 가지고 측정을했다. 첫째, 한 평 기준으로 경찰 기준법(3.3m2당 인원수)을 쓴다. 둘째 7시반에서 8시 사에 미디어에 보도된 집회사진으로 채택 한다. 세 번째는 구글 위성사진으로 앉아있는 면적과 서있는 면적까지 다 계산한다”며 경찰기준을 적용해도 최소 53만에서 최대 61만으로 측정이 됐다”며 100만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26만 명이라고 집회 참가자 수를 반토막 냈다. 국가기관이 세운 계산을 맞게해야 하는것이 아니냐”며 “대통령에게 위로를 해주려는 의도가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한편, 전원책은 “100만이 모여도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이번주 촛불집회를 전망하기도 했다.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은 “19일 집회는 수능보고 다 나와서 축제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비가 오지 않는 한, 영하 5도가 되지 않는 한 100만명이 또 모일 것”이라고 예언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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