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방송 캡쳐 |
▲ 썰전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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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한일 군사정보협정에 결사반대를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가 “전 아베총리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 이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밀어 뭍이면 또 하나의 반정부 여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유시민 작가는 한일 군사정보협정이 진행된 과정에 대해 비판했다.
유시민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박 대통령의 재가없이 가조인했겠냐”며 “당연히 대통령이 가조인하라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이 와중에 대통령이 자체라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 판국에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고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걸 국방부장관을 통해 가조인을 하냐”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나 진짜 열받았어”라고 덧붙였다.
반면 전원책은 한일 군사정보협정의 필요하다고 발언해 주목을 모았다.
전원책은 “한일 군사정보협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의외로 많다”며 “우리 군은 (정보가 없어서) 눈이 없고 귀가 없는 군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정보 부분인데 정보획득 능력을 우리가 키워야 한다”며 “나는 글로벌호크기 도입도 주장해 왔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유시민과 뜨거운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전원책은 마지막 한줄 논평에서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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