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는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내 벤처 사업 '가짜석유 판별용지 개발로 신뢰사회 구축 및 탈세방지' 운영 사례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을 받는 조폐공사 황성필 대리) |
가짜석유 판별용지 개발과 탈세방지 운영 사례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가짜석유 유통과 탈세를 막기 위한 판별용지 개발’
공사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내 벤처 사업인 가짜석유 판별용지 개발로 신뢰사회 구축 및 탈세방지 운영 사례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짜석유 판별용지는 소량의 석유를 용지에 떨어뜨리면 가짜석유에 포함된 특정성분이 반응해 색상이 변색되는 원리로, 육안으로 진위여부 판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주유소에서 주유 후, 직접 육안으로 손쉽게 가짜석유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수상을 토대로 치단체와 함께 가짜석유 판별용지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위변조방지 기술을 보유한 공기업으로서 보안기술을 활용해 가짜석유 유통 방지 기여를 통해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신뢰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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