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연합뉴스 |
오늘(17일) 치러지고 있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한국사·탐구영역 시간에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시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수능 시간표 4교시에 한국사 영역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절대평가로 성적을 매기게 된 것. 한국사는 국민으로서 필수적인 부분은 알아야한다는 판단 아래 선택영역이었던 한국사를 필수 시험 과목으로 채택됐고, 절대평가로 성적을 받게 된다.
한국사가 필수 영역이 되면서 오후 2시 5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진행되는 4교시 중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약 30분간 한국사를 치르게 된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200명이 감소한 60만 5987명이 응시했다. /조훈희 기자
한국사 절대평가 등급표
50점~40점이상 1등급
40점미만~35점이상 2등급
35점미만~30점이상 3등급
30점미만~25점이상 4등급
25점미만~20점이상 5등급
20점미만~15점이상 6등급
15점미만~10점이상 7등급
10점미만~5점이상 8등급
5점미만~0점 9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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