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창립 111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 (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6 경북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엄순섭 경주시의회 부의장,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사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봉사원, RCY 지도교사, 후원기관, 행정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개최된다.

이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장,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지사 회장 표창 등 총 1519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경주 지진, 울릉도 집중호우, 태풍 차바 등 재난현장에서 구호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적십자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희생하는 봉사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기자 km162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