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캐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국악과 캐롤이 함께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음악파티’ 제6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세계합창, 우리 국악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가수‘지유진’씨와 연주팀‘풍류’를 초청해 흥겨운 가락과 합창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12월의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캐롤을 감상 할 수 있다.
고요한 밤, 징글벨 등 기존의 캐롤을 아카펠라, 락음악, 락엔롤 리듬으로 편곡해 다양한 버전으로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저물어가는 2016년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공연을 추천한다”며 “신명나는 국악과 가슴 촉촉한 캐롤 그리고 완벽한 하모니의 세계음악까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파티로 대전 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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