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품격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함께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의 ‘정감(情感)-가곡과 산조’공연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현재 이화여대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현은 서울대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한양대 음악학 박사를 거치며 오랜 시간 꾸준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며 신뢰를 쌓은 연주가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된 이승현 가야금 독주회 ‘정감情感 - 열여덟 줄’에 이어 열 번째로 올리는 독주 무대다.
가곡과 산조에서는 단정한 서정미의 정점인 여창가곡과 묵직한 품격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이승현만의 깔끔하고 담백한 연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 연주와 노래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고우석(피리), 안성일(장고), 박진희(가곡)가 함께 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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