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계의 황제’ 쇼호스트 류재영. 사진=tvN 곽승준의 쿨까당. |
이름은 몰라도 얼굴만 보면 다 안다는 ‘홈쇼핑계의 황제’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류재영은 지난 9월 구속된 최장엽의 지인으로 이 둘은 함께 투약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영은 최근 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4000억 판매신화'로도 유명하다. 쇼핑호스트 외에도 그는 여러 방송과 강연으로 활약하며 승승장구 해왔다.
또 류재영은 필로폰 투약과는 별개로 지난달 CJ오쇼핑에서 해고가 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OSEN에 따르면 류재영은 적절한 이유없이 무단결근을 반복해 와 생방송에 지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모든 SNS는 휴먼상태다.
한편, 누리꾼들은 류재영의 필로폰 투약 소식에도 기승전 ‘길라임’ 조롱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길라임을 덮으려는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실시간 댓글에서 twin**** "이런 속도로 최순실좀 구속해봐라”, tnti**** "차라리 고마워해라 길라임 때문에 묻히게 생겼으니”, rebe**** "쉽게 벌면 저런거에 손 대더라“, kong**** "길라임으로 코미디 찍더니 뭘 또가기려고, 아무리 생쇼를 해도 길라임을 가리기엔 역부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