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11월 7일~11월 13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오버워치’가 주간 왕좌 자리를 되찾았다.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다가 2위로 하락한 ‘오버워치’는 2주 만에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압하면서 왕좌 자리를 재탈환했다. 10월 5주차부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리그오브레전드’는 2위로 하락했다.
▲ 11월 2주차 점유율 그래프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6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6년 11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27.84%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7.13%로 2위, ‘피파온라인3’은 8.25%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26%)’, ‘던전앤파이터(3.64%)’, ‘스타크래프트(2.97%)’, ‘리니지(2.48%)’ 순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꾸준히 도합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게임 순위에서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0.71%p 차이로 승부가 엇갈렸다. 기존에 3%p 범위를 유지한 것에 비해 1%p 범위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 11월 2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한편 11월 2주차에서는 지난 주 한 계단 올랐던 ‘메이플스토리’는 ‘디아블로3’에 다시 자리를 내주면서 10위로 하락했다. 두 게임은 단 0.04%p 차이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1주차에서 새로 20위에 이름을 올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17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이 게임은 20.41%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스타크래프트2’, ‘검은사막’, ‘카트라이더’를 잡아내면서 막강한 기세를 뽐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됐다. |
11월 2주차 주간 핫 게임의 영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차지했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이다. 이 게임은 2015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게임은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영웅들은 전사,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로 나뉜 가운데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게임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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