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제14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3명이 참가했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립대 김준혁 씨, 일반인부문 우수상은 박천우씨와 김태윤 씨, 세관부문 우수상은 최원준 씨(군산세관)와 김덕기 씨(서울세관)가 수상했다.
일반단체부문은 관세법인 태영, 티와이솔루션㈜, HTNS 관세법인이 수상했다.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는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 30분 내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새로운 국제거래 형태가 등장하고 특수관계 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세평가 능력 배양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계속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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