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1960년생의 임금피크제 인원과 40세 이상 직원들로 전체 373명이다. 이 가운데 최대 계열사인 농협은행이 360명으로 가장 많다.
명예퇴직을 신청하면 26개월치 임금을 한번에 받는다. 임금 기준은 퇴직 전 3개월 치 급여 평균 금액이다. 명예퇴직이 결정되면 내달 31일까지만 근무하면 된다.
농협금융은 대다수 인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대상자 353명 중 1명을 제외한 352명이 명예퇴직을 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명예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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