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3 특집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
15일 대전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대전소년소녀합창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지역예술공연단체 총 8단체가 참여해 총 20회에 걸쳐 합창, 관현악,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클래식, 발레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연예술에 더 친숙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철 관장은 “고3 특집 문화예술공연은 그동안 수능시험 등으로 억눌렸던 학생들이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공연이 우리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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