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촬영. 창업진흥원 제공 |
엔트로피아(김상진 대표) 금상 수상 등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직영하는 스마트세계로누림터(특화BI, 특화스마트창작터)가 개최한 ‘미니 RI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지난 11∼12일 입주ㆍ졸업기업과 스마트창작터 사업화 지원 대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 이뜨랜리조트에서 미니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투자유치 성공 노하우 전수를 위한 나의 펀딩스토리, 미니 IR 경진대회와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의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 간의 협업 사례와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미니 IR 경진대회에는 총 12팀이 참가했으며, 펀딩금액은 총 318만 달러로 참가팀의 펀딩 총금액으로 순위를 매겼다.
대회 결과, 중국을 타깃으로 ‘K-뷰티 미디어 커머스’로 사업화하고 있으며 43만 달러를 펀딩받은 엔트로피아(김상진 대표)가 금상을 차지했다.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니크코리아(최민재 대표)는 은상,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테이블매니저’의 씨투소프트(최훈민 대표)와 ‘VR 360 이미지를 활용한 상거래 플랫폼’의 데이터킹(박선규 대표)이 동상을 받았다.
누림터에서는 자체 엔피치 대회 등을 주기적으로 열어 성공 투자유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진흥원은 실전창업 프로그램인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누림터 사업화지원 대상 총 8팀(정부지원금 3.2억)이 선정됐으며, 이 중 5팀이 누림터에 입주하고 있다.
누림터에서는 스마트창작터 창업팀을 대상으로 자체 맞춤형 프로그램, 정기간담회와 상시 멘토링 등 누림터 인큐베이팅(Incubating)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6년 스마트창작터 2차 교육생을 이달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린스타트업 기반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며, 정부지원금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K스타트업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