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동절기 대비 행복도시 및 외곽 접근도로 254.1㎞에 대한 ‘2016~2017년 행복도시권 동절기 제설대책’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은 동절기 이상기후 및 기상특보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구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제설구간을 비롯해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취약구간 선정 등을 협의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는 등 제설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행복도시에 대해서는 행복청을 비롯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모두 7개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행복청이 중심적인 역할(컨트롤 타워)을 수행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초기 강설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교통 상황을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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