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메달 이미지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메달 예약접수를 다음달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성탄절을 맞아 개신교와 자본주의 태동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기념메달 예약접수를 12월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기념메달은 31.1g 중량에 직경이 40㎜로 앞면에는 마르틴 루터의 초상이 종교개혁 500주년 영문표기와 함께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써 붙인 비텐베르크 성(城) 교회와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이라는 구호가 담겨있다.
또 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인 잠상기법을 적용해 종교개혁이 시작된 1517년의 ‘1517’과 500주년을 의미하는 ‘500’이 보는 각도에 따라 번갈아 보이도록 표현했다.
기념메달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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