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통되는 43번 국도 개통 위치도<사진=평택시제공> |
평택시 오성면에서 아산시 음봉면까지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건설공사가 착공 7년만에 오는 19일 개통한다.
이날 개통하는 국도 43호선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6천79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3.2Km(평택시 구간은 11.27Km)의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했다.
특히, 아산시 음봉부터 남풍세 IC까지는 이미 도로가 개통되어 있어 이번에 오성~음봉 구간이 개통되면 평택화성고속도로(오성IC)와 천안논산고속도로(남풍세 IC)가 연결되어 있어 세종시까지 논스톱으로 통행할 수 있다.
여기다 무료구간인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이용 때보다 약 2천800원 가량의 도로 통행료 절감효과와 국도 34호, 45호, 21호선 등과 연결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해졌다.
공재광 시장은 “국도 43호선 조기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에 고생하신 지역 국회의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개통으로 교통비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는 물론, 교통정체가 심한 평택~둔포간 국도 45호선의 교통체증도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도 43호선(오성~음봉구간)은 오는 18일(오후 2시) 평택대교 부근에서 개통식을 갖고, 19일 오후 2시부터 정식 개통된다.
평택=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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