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3주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는 주말 54만852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482만5583명을 기록 했다. 영화는 지난달 25일 전야개봉 이후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위는 유지태 주연의 스플릿으로 주말 33만6805명(누적 43만9428명)을 불러모으며 선방했으며 유해진 주연의 ‘럭키’는 3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롱런 중이다. 주말 24만5331명 누적관객 680만을 돌파했다.
이밖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다큐영화 ‘무현, 두도시 이야기’의 선전이 주목된다. ‘최순실 정국’에 사이다같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영화는 개봉 후 꾸준한 입소문으로 12만을 돌파했다.
이어 4위는 ‘위자:저주의 시작’ 16만2146명(21만984명), 5위 ‘감바의 대모험‘ 4만9813명(5만6949명), 6위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3만3194명(4만8438명), 8위 '극장판 파워레인저:닌자포스VS 트레인포스 닌자 인 원더랜드' 1만6048명(6만786명), 9위 ‘노트북’ 1만5202명(59만1338명), 10위 ‘로스트 인 더스트’ 7058명(7만4630명) 등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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