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2℃로 전날보다 다소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대전은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9℃, 세종·천안 7℃, 서산·홍성 10℃, 보령 12℃ 등 6℃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19℃, 천안·서산·홍성·보령 18℃ 등 17℃에서 19℃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14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15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추워지겠다”고 예상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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