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숲속 결혼식 진행
한쌍의 부부가 숲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한 쌍의 부부를 선정했고 50여명의 하객과 결혼식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숲속 작은 결혼식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졌다.
허례허식을 줄이기 위해 예물대신 나무반지를 나눴고, 유명산자연휴양림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부가 사용할 DIY 가구를 제작하는 그린웨딩 일정이 주를 이뤘다.
정영덕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배경에서 소박하지만 따뜻한 결혼식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산림복지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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