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1일 경기도 양평에서 외신 기자단 팸투어
주한 외신 기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극찬했다.
산림청이 11일 경기도 양평 산음 치유의 숲에서 외신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산림복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한 주한 외신기자들은 산림복지 정책과 치유의 숲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잣나무 데크길을 걷고 삼림욕 체조, 맨발 걷기, 누워서 하늘보기 등 숲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신기자들은 음이온 소리 명상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선사뢰 중국 법제일보 서울지국장은 “한국의 첫 치유의 숲에서 직접 산림복지를 체험하게 돼 뜻 깊었다.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산림복지의 중요성도 깨닫게 됐다”고 체험 후기를 말했다.
산림청 이준산 대변인은 “우리 산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외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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