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쳐 |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가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정오에 공개된 ‘길가에 버려지다’는 가수 이승환과 프로듀서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해 이승환·이효리·전인권이 노래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이승환이 국민 위로곡으로 제작했으며 이날 정오부터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오는 18일엔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촛불 든 사람은 다 이런 마음이겠지”, “위로가 필요한 요즘 노래는 정말 고맙네요”, “슬프고 화나고 병이 날 것 같다”, “빨리 정유라도 잡아와라 연예계도 편 가르기 하겠네”, “좋은 곡 감사해요 위로받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가에 버려지다’는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없는 길을 뚫다 길가에 버려지다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무너지는 이 땅을 지탱할 수 있길 내 의지에 날개가 돋아서 정의의 비상구라도 찾을 수 있길”이라는 가사를 담으면서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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