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빼빼로데이 오후부터 맑아진다…서해안·일부내륙 ‘옅은 황사’ “마스크 착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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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빼빼로데이 오후부터 맑아진다…서해안·일부내륙 ‘옅은 황사’ “마스크 착용해야”

  • 승인 2016-11-11 09:2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전국이 대체로 오후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사진출처=연합
▲ 전국이 대체로 오후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사진출처=연합

빼빼로데이인 11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다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북은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전북은 5㎜내외를 기록하겠습니다.

11일부터는 날씨가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날 오전기온은 ▲제주 12도 ▲부산 9도 ▲강릉 8도 ▲광주·전주 7도 ▲서울·대전·청주·대구 6도 ▲춘천 5도로 나타났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대구·제주 17도 ▲대전·광주·전주 16도 ▲강릉 15도 ▲서울·청주 14도 ▲춘천 13도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날(10일) 중국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했는데요. 11일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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