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동안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쳐 낮부터는 맑아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추위가 풀릴것으로 예보됐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다.
지난 비는 추위를 몰고 온 반면, 이번 비는 예년 이맘 때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서산·홍성 6도,세종·천안 4도,보령 8도 등 4도에서 8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보령·홍성 15도,서산·천안 14도 등 14도에서 1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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