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진주~광양) 횡천역사 신축공사에 순환골재 활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순환골재 우수활용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10일 한국건설자원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순환골재ㆍ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활용사례 발표와 정책설명회에서다.
순환골재는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과정 등을 거쳐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국토부와 환경부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다.
공단은 진주∼광양(경전선) 복선화 사업 횡천역사 신축공사에 순환골재를 활용해 콘크리트 품질(강도)을 확보(콘크리트 기준강도 24㎫, 시공측정치 30㎫)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순환골재 활용을 더 확대해 국가 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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