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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디지털 곡률반경 측정장치’ 국무총리상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가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선정됐다.
등받이와 다리받침을 전후방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한 발명품으로 청주대(조성욱, 김문경, 김관후)팀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 2016 우수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134개 대학에서 4636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로 청주대가 영광의 대통령상을 받는다. 국무총리상은 ‘디지털 곡률반경 측정장치’를 발명한 충남대(안성현, 이태현, 최재호)가 받는다. 서울과학기술대 고영준, 가톨릭대 김정휴, KAIST 이수호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대학 44개팀이 우수발명상을 받게 된다.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다. 학생들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6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은 오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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