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동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결과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제1회 김좌진장군배 충남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시작으로 11∼13일 제8회 홍성 명품 한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와 12∼13일 제6회 홍성 내포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게이트볼 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 내 잔디구장, 테니스 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 내 테니스장 및 보조구장, 배드민턴 대회는 홍주문화체육센터 외 3곳에서 각각 치러진다.
군은 세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모두 2700여 명의 관광객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군은 각 대회 기간 2018년 홍주천년 홍보와 함께 군 특산물로 기념품을 준비해 홍성을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도 단위 대회인 만큼 쟁쟁한 실력자들이 홍성군을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되니 생활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서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도 관람하고 선수단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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