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조성해 양 SNS 캡쳐 |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조성해(18) 양이 발언한 뒤에 소감을 전했다.
조 양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이런 시위를 한다고 해서 나라가 순식간에 바뀌진 않지만 우리 자신 스스로는 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집회에 참가하신 4000여명의 모든 분들과 저에게 용기를 주신 경북기계공고 학생분을 비롯한 발언자 분들, 그리고 아낌없는 호응을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11일 금요일에 민중 총궐기 대구 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2차 집회가 있을 예정”이라며 “우리 모두 행동하는 주권자가 됩시다”라고 주장했다.
▲ 사진출처=조성해 양 SNS 캡쳐 |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어른으로서 성해양과 같은 학생들에게 죄송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조성해 양은 11일 집회에서도 찬성할 것이란 의사를 내비쳤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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