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이학수)는 9일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한국대댐회(KNCOLD)와 함께 ‘최신 댐 안전 기술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경주 지진을 비롯해 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댐 안전관리를 이루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K-water의 댐 안전관리 현황(수자원안전관리시스템과 조기경보시스템 등), 댐 수명연장, 지진대비 댐 안전성 강화사업 등이 발표되고, 미국의 노후 댐 재건사례, 노르웨이의 항공전사탐사법과 확률론적 지진위험 평가 등 세계 각국의 최신 댐 안전관리 동향과 기술이 소개된다.
이학수 사장은 “최근 경주 지진 이후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선진기술의 선제적 도입과 댐 안전관리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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