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양난 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세종협회(협회장 안세근)에서 주관하는 ‘2016 동양난 전국엽예품 전시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1월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동양난협회 850여명의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춘란 엽예품인 중투, 호, 복륜, 산반, 사피, 호피, 단엽종 등 400여점의 품격 있는 우리 자생난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동양난 자생지인 일본, 중국, 대만에서 우리와 함께 취미생활을 하는 동양난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세근 대전·세종 협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난 애호가 및 시민들에게 난을 통한 정서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최근 식물재테크에서도 고부가 특화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한 안목을 높이고 늦가을의 멋진 기운도 전해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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