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 씨 /사진출처=연합뉴스 |
▲ 길용우 씨 아들 길성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선아영 씨 /사진출처=연합뉴스 |
배우 길용우 씨의 아들 길성진 씨가 현대 정몽구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성이 씨의 장녀인 선아영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매계에 따르면 길성진 씨는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정성이 고문은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다. 그녀는 대전선병원 선두훈 이사장(대전선병원 설립자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지난 4월 아들의 결혼식을 치르고 7개월만의 장녀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정 고문의 남편 선두훈 이사장이 운영하는 대전선병원은 1966년 설립 900병상의 규모로 대전시 종합병원 환자만족도 1위로 선정 되는 등 지역에서 종합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길성진 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으며 길용우 씨는 경리단길, 사당역 등 건물이 300억 원대가 넘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은 “축하해요 예쁜 사랑하세요”, “길성진 씨 사진이 안 나와서 아쉽다. 잘생겼겠죠?”, “정성이 씨는 일 년 안에 자녀 다 보냈네. 섭섭하겠다”, “행복하게 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길 씨와 성 씨의 결혼에 화제가 집중되면서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누리꾼도 상당 수 있었다. 이들은 “시기가 시기인데 뭣이 중헌디”, “길용우 씨한텐 미안하지만 나라 꼬라지가 지금”, “실검 보물찾기 하냐”, “이 것보다 박근혜·최순실 잡아 넣어야 된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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