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용우 씨 아들 길성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선아영 씨 /사진출처=연합뉴스 |
길용우 씨 아들 길성진 씨가 현대家 정성이 씨의 장녀인 선아영 씨와 결혼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 씨의 아들 길성진 씨와 정몽구 회장의 외 손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랑 길성진 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길 씨가 재벌가와 결혼해 이른 바 ‘남데렐라’로 표현하면서 인생역전을 했다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길용우 씨의 부동산 재산은 경리단길, 사당역 등 건물이 300억 원대가 넘는 것으로 확인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정 고문은 올해 4월 아들을 결혼시킨 지 7개월 만에 딸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정 고문의 아들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버지 닮아서 아드님 외모도 잘생겼을 듯”, “시국이 시국인데 박근혜는 언제 하야하나요?”, “정몽구 외손녀라니 대박”, “드라마 계 회장과 기업 회장과의 만남이네”, “현실판 신데렐라다 ’남데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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