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20여 명과 보호자 10여 명 등 총 30여 명이 아산 정린박물관을 방문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전시된 문화재와 연관된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며 지점토를 모형 틀에 찍어 낸 뒤 물감으로 채색하는 문화재 복원체험을 가졌다. 이후 공작선 부채 위에 그려진 호랑이 무늬에 각자 취향에 따라 색을 입히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정린박물관 내부를 둘러보며 부채의 역사와 장인이 만든 부채에 얽힌 이야기, 다양한 부채 등을 감상하며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유승미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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