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나선다

세종시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책네트워크 강화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고품질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 지원 및 정책 홍보와 교육정보를 제공할 뿐더러 교통안전 교육 시행에 관련된 자료도 공유할 방침이다.

첨단 교육장 등 보유시설 이용 및 정보ㆍ자료를 제공하며 미래지향적 양방향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및 교육용 교재도 지원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교육 및 운전면허 전문 시험관을 지원하고 시민 생애주기별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수요 증가, 교통안전 요구 등 세종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과의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