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3031건 중 625건은 주택화재다.
주요 발생 원인은 음식 조리 중 가스레인지 취급, 쓰레기 소각 등 개인 부주의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외출 시 가스레인지 및 전열기구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 가스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 ▲전기장판과 난로, 화목보일러 등의 난방기구 과도한 사용 금지 등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 각종 난방기구 사용으로 주택화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예방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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