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길용우와 사돈이 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최장의 장녀 정성이 고문. /사진=연합 |
탤런트 길용우가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다.
8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길용우 아들 길성진(32)씨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씨와 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랑 길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범현대가 일가친척들과 길용우씨의 연예계 지인들도 대거 참석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선병원 선두훈 이사장(대전선병원 설립자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며 이번에 길용우씨와 결혼하는 선아영씨는 선씨의 큰딸이다. 또 정 고문의 아들은 올해 4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 차녀와 결혼한 바 있다.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정 고문의 의사가 반영 돼 당시에도 명동성당에서 식을 올렸다.
한편, 정성이 고문의 남편 선두훈 이사장이 운영하는 대전선병원은 1966년 설립 900병상의 규모로 대전시 종합병원 환자만족도 1위로 선정 되는 등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이다.
또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 길용우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태원 경리단길에 상가 건물을 갖고 있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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