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행사 진행, 공동 홍보로 시너지 효과 기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열정, 혁신과 창의의 정신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가정신’주간행사가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14일 다니엘 아이젠버그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오후에는 미, 영, 일, 중 등 4개국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 재도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15일에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청년기업가정신 캠프가 운영되고 실생활에서 발휘되는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산업자원통상부(장관 주형환)가 후원하는 제9회 기업가정신 주간행사도 대한상의 주관으로 14일 개최된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과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양 부처 관계자는 “경제 어려움 타개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첫걸음은 기업가정신 제고에 있다”며 “산업부와 중기청이 동일 주간에 다양한 기업가정신 행사를 개최하고 공동으로 홍보함으로써 기업가정신 확산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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