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 제공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 -
주민과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예산군이 고덕면에 조성한 ‘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오는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덕의 작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500만원과 도비 1250만원 등 총 9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독서문화 소외지역인 관내 서북권지역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개관한 청소년미래센터 1층에 100㎡규모로 조성됐다.<사진>
작은도서관 내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0개의 좌석이 설치돼 있고 교양도서와 어린이 도서 등 16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층구조로 된 꿈다락(학습만화코너)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작은도서관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덕산작은도서관 등의 군 공공도서관 회원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1인당 4권씩 10일간 빌릴 수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편리하고 안락한 독서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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