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문화원은 지난 4일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2016년 제1회 유성의병제 기념식를 진행했다.
‘유성의병제’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의병을 일으켰던 선조들의 뜻을 받들고, 그 맥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김상휘 유성구부구청장을 비롯해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우 광복회 대전ㆍ대덕ㆍ유성연합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 태극기 캘리그라피체험 부스와 태극기페이스 페인팅등 우리 국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체험장도 함께 운영됐다.
또 독립기념관 협조하에 김구 서명문 태극기등 10점과 광복회 협조로 의병사진전도 진행됐다.
최재각 유성문화원장은 “이 기념식이 우리 후손들도 오늘 이 자리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여 일제 침략과 6·25전쟁, 월남전 등에서 활약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한층 더 고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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