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출처=연합db |
▲ 출처=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SNS) 캡쳐 |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국민의 분노를 보여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집회에 저는 못가지만 행진할 필요 없게 세종로까지 꽉 채워달라”며 “반성 없는 허깨비대통령에게 국민의 분노를 보여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래전에 잡힌 경남 창원 거제 강연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저번 주(10월 29일)집회에 참석했고 다음 주말 집회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중 집회도 시간 되는대로 참석할 것이지만 지방도 중요하다”며 “집회는 제 몫까지 손가혁 동지들이 많이 참석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음은 광화문에서 함께 해주세요”, “무탈히 지방 잘 다녀오세요”, “국민들의 분을 풀기 위해서라도 대통령 끌어내려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오전엔 故 백남기 농민의 장례 일정이 진행됐고 오후에 진행되는 촛불집회에는 총 10만 여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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