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찐빵과 수제디저트, 수예체험, 3D 프린팅 제조 등 다채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청년상인 창업비용 최대 2500만원 지원
청년상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청년상인점포 10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딸기찐빵과 수제디저트, 과일모찌 등 먹거리와 그리기, 수예 체험, 3D 프린팅 조형물 제조 등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공방이 마련됐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전통시장 내 빈점포를 활용해 젊은층 고객 유입 등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실시해왔다. 작년 대전 태평시장 10점포와 유천시장 10점포, 부여시장 12점포가 문을 열었고, 올해는 논산 화지중앙시장 10곳과 천안 명동패션상점가 6곳이 선정됐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점포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마케팅 등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화지중앙시장 청년골목은 개성과 조화를 추구하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전통시장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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